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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스카이돔, AR 기술 기반 버추얼 스튜디오로 재탄생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 비브스튜디오스, 버추얼 휴먼 ‘질주’ 소개

글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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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 AR 기술로 변신한 고척 스카이돔 외부 전경. 사진=비브스튜디오스

1만3000석의 고척 스카이돔이 최근 열린 멜론뮤직어워드(MMA2022) 행사에서 버추얼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전체 공연에 대한 AR(증강 현실) 그래픽 작업은 아트테크 기업 비브스튜디오스가 맡았다. 


이 기업은 2주간의 사전 테크 리허설을 포함, 두 달여 간의 짧은 준비 기간을 통해 거대한 고척 스카이돔을 버추얼 스튜디오로 바꿨다. 스카이돔 전장이 빛을 내며 열리고 공연장 전체로 빛줄기가 떨어지는 공간을 마치 실제와 같이 구현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 AR 연출은 물론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그룹 아이브의 무대에서도 마치 영화 아바타 공간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의 공간을 AR 기술로 재현했다. 


MMA2022 5관왕 가수 임영웅의 무대에서는 고척스카이돔 전체를 우주로 옮겨 놓은 듯한 모습을 연출,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비브스튜디오스의 버추얼 휴먼 ‘질주’가 등장했다. 고도화된 기술로 기존 버추얼 휴먼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버추얼 휴먼 질주의 출연은 단절됐던 아티스트와 팬들을 다시 연결하고 사이버틱한 코딩 언어의 빛이 모여 시작한다는 행사 오프닝 콘셉트와 버추얼 휴먼 질주의 세계관이 맞아떨어지면서 성사됐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앞으로 뮤직비디오 촬영, 무대 공연, 라이브 스트리밍 등으로 대중들에게 버추얼 휴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규 대표는 “그간 수많은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 온 비브스튜디오스의 초실감 버추얼 프로덕션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격적 상상을 현실 세계에서 전해드릴 수 있는 드림 메이커 같은 기업으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첨단 기술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디지털 실감 콘텐츠(digital immersive experience), CGI (Computer Graphic Image) 등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제작 역량을 갖춘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이다. 2003년 설립된 후 2012년 비브스튜디오스로 사명이 변경됐다.


AI 기반 버추얼 휴먼 질주를 비롯해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에 특화한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의 방탄소년단(BTS)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VR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등을 제작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체 AI 연구 개발(R&D) 연구소 ‘비브랩’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프로덕션, 3D 모델링 솔루션 등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고 있다.


[입력 : 2022-12-02]   김명규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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