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은 6월 4일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에서 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사회연대회의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재구성, 신규 단체 추가 발굴, 단체별 역할 분담과 효과적인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앞으로 시민단체 등이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공유해 새로운 가족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운동을 전개한다. 그동안 출산을 장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결혼과 출산에 장애가 되는 사회문화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사회연대회의는 저출산 인식 개선 프로그램 개발하고 시행해 출산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충북도청은 “지역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들의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