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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연간 진료비 남성보다 18만원 많아...자궁질환·골다공증 '주의'

자궁 질환자 늘고 갱년기 여성은 골다공증 증가

글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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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여성 환자가 2472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여성은 평균적으로 남성보다 7일 정도 더 병원을 찾았으며 18만원 이상 진료비를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사진=뉴시스

 

지난 한 해 여성 환자가 2472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여성은 평균적으로 남성보다 7일 정도 더 병원을 찾았으며 18만원 이상 진료비를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연령층에선 자궁 관련 질병 환자가 크게 늘어났으며 갱년기 여성에게선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가 나타나 10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앞둔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여성 환자는 2472만5205명이었으며 내원일수는 8억8787만2338일로 10년 전인 2009년에 비해 연평균 0.7%와 1.8%씩 증가했다.
 
환자 1인당 내원일수는 2009년 33일에서 지난해 36일로 3일 늘었으며 진료비는 연평균 7.2%씩 증가한 169만4713원을 부담했다. 지난해 남성보다 내원일수(29일)는 7일, 진료비(151만1264원)는 18만3449원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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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2009년 여성 환자수 기준으로 다빈도 상병 상위 30위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 다만 '2형 당뇨병', '자궁경부의 염증성 질환', '지질단백질 대사장애 및 기타 지질증' 등 환자가 늘어 상위 30위 안에 진입했으며 '천식'과 '백선증'은 환자가 줄어 30위 아래로 떨어졌다.
 
임신·분만·산모 관련 상병을 제외한 주요 다빈도 여성 질병을 보면 질 및 외음부 기타 염증 여성 환자수가 151만4280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궁경부 염증성 질환 121만3218명도 100만명을 넘어섰다.
 
주요 다빈도 질병으론 자궁 관련 질병과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폐경 후 골다공증 등이 있다.
 
자궁의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 환자수는 지난해 40만41명이며 진료비는 1915억6273만원으로 10년 전보다 연평균 6.0%, 7.8% 증가했다.
 
역시 40대가 17만3668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1만 1717명, 30대 7만 6719명 순이었다. 2009년과 비교하면 40대 이하에서는 30대가 연평균 5.3% 증가했으며 50대 이상은 모든 연령대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심평원은 "젊은 연령층에서 자궁 관련 질병 환자수의 증가 폭이 커 젊은 여성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산부인과 정기 검진은 필수적"이라며 "정기검진을 통해 해당 질병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고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자궁경부암은 국가 암 검진 대상에 포함돼 20세 이상 여성은 2년 주기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매년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론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자궁경부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여성 중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로 끝나는 여성이며 HPV 예방접종 비용 지원 대상은 2006∼2007년 출생자로 6개월 간격으로 2회 지원받을 수 있다.
   
'폐경 후 골다공증' 50대부터 발병해 60대 가장 많이 진료를 받아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환자수는 49만2628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하여 약 2배 증가(연평균 7.5%)했으며 진료비는 626억7786만원으로 연평균 13.1%로 대폭 증가했다.
 
연평균 증감률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2.2%), 30대(-3.6%), 40대(-4.6%) 등에선 감소했지만 50대 5.0%를 시작으로 60대 7.3%, 70대 9.3%, 80대 이상 15.5% 등 나이가 많아질수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김현표 심평원 빅데이터실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분석한 여성 질병 진료현황을 참고해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료정보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력 : 2019-03-07]   이승주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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