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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귀농인구 가장 많은 곳 TOP5

2019년 기준 전남 고흥군이 1위...경북 의성, 경북 상주, 전남 나주, 전북 고창順

글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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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동한 귀농인이 전국에서 고흥군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고흥군청이 6월 29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귀농인은 2018년보다 4.6% 줄었으나 고흥군은 오히려 4.7% 증가했다. 이같은 결과는 농림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공동 발표한 귀농인 통계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통계는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행정자료를 상호 연계해 작성한 수치다.
 
고흥군에 따르면, 귀농인이 많았던 전국 상위 5개 지역은 전남 고흥군을 비롯해 경북 의성군, 경북 상주시, 전남 나주시, 전북 고창군 순으로 나타났다.
 
고흥군은 민선 7기 들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했다. 아울러 고흥사랑愛 청년유턴·아이행복·귀향(귀농·귀어)귀촌 등 3대(大) 전략 50개 시책을 담은 인구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고흥군 측은 “청년유턴 정착장려금과 부모 가업승계 지원, 귀농·귀촌 집들이비와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청년도전 창업 지원, 원주민과 갈등해소 프로그램 운영, 영농기술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으로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을 지원해 주고 있다"면서 “고흥군에서는 귀농귀촌 희망자 사전교육과 현장체험을 위해 폐교를 리모델링해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만들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 부산, 광주 등 고흥향우회와 고흥사랑 귀향귀촌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aT센터 등 도시민 귀농귀촌 홍보, 고흥사랑 귀농귀촌 행복 SNS 홍보단 활동, 귀향귀촌 원스톱 상담서비스 제공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고흥군은 전했다.
 
고흥군 측은 “민선 7기가 시작된 이례 1년 10개월 동안 1745가구 2245명의 인구가 고흥으로 전입돼 대서면 인구(2315명) 만큼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저출산, 인구의 자연감소, 인구 유출 등으로 아직도 총 인구수는 감소하고 있어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주요 현안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유튜브, 밴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홍보를 더욱 활발히 전개해 송귀근 군수의 인구 감소율 제로화 정책을 2022년 말까지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등 문의사항은 고흥군 인구정책과(귀촌지원 061-830-6848), 고흥군 기획실(061-830-5452)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입력 : 2020-06-30]   김명규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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