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이 발행하는 한의신문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대구까지 달려가 전화상담센터를 세우고 어떠한 지원도 없이 자원봉사로 진료를 시작한 이상한 한의사들이 있다며 반어적 표현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들이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지 소개된다. 비대면 진료가 필요한 상황에 맞춰 전화진료 프로그램을 새롭게 만들고 코로나19 한의진료지침 권고안을 만들었으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진료지침에 따른 한약을 만들어 직접 포장하고 전국 곳곳을 발로 뛰어 문 앞까지 한약을 배송한 후 환자들이 한약을 잘 받았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모습들이 담겼다.

영상은 또 “이들을 배제하고 폄훼하는 모습이 분분하지만 이상한 나라의 국민들은 그들을 응원하고 원하고 있다", “오늘도 차갑게 식은 도시락을 먹고 전화상담센터에서 쪽잠을 자지만 국민이 행복하다면 힘들지 않다는 이상한 한의사들" 등의 응원 메시지와 자원봉사 진료를 위해 한걸음에 대구로 달려와 준 ‘눈밖에 보이지 않는’ 한의사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이 공개되자 ‘감사하다’ ‘응원한다’ ‘감동이다’ ‘영웅들’ 등 격려의 말과 함께 감사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의협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