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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구직자가 원하는 '회사의 조건'

"높은 연봉보다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회사" 원해...밀레니얼 구직자 10명 중 3명 “고용형태 고려하지 않아”

글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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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밀레니얼 세대 구직자들은 연봉이 높은 회사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 구직자 790명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23일까지 '일하고 싶은 회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41.9%)’를 택했다. 2위는 ‘연봉이 높은 회사’로 32.9%의 응답률을 기록했고, ‘상사와 조직구성원이 좋은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답변은 25.2%였다.

 

구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을 묻는 질문에도 ‘연봉(43.0%)’보다 ‘직종(직무분야)(46.2%)’을 고려한다는 답변이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워라밸/업무강도(27.1%)’와 ‘정규직 여부(25.6%)’, ‘회사 위치(17.3%)’, ‘회사의 규모 및 인지도(11.6%)’, ‘업종(산업분야)(10.3%)’ 등을 고려한다는 답변이 이어졌다(복수응답).

 

계속되는 구직난에 기업 유형을 크게 고려하지 않는 경향도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취업을 원하는 기업유형’을 조사한 결과 ‘기업유형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23.4%로 가장 높았던 것. 이어 ‘중견기업(19.7%)’, ‘대기업(18.7%)’, ‘공기업/공공기관(16.5%)’ 취업을 희망한다는 답변이 비슷한 응답률을 기록했다.

 

취업 시 희망하는 고용형태는 ‘반드시 정규직이어야 한다(62.3%)’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10명 중 3명 가량인 28.6%는 고용형태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프리랜서나 계약직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9.1%를 기록했다. 이어 밀레니얼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초임 연봉수준은 ‘3000만원~3400만원(23.5%)’, ‘2500만원~2900만원(22.7%)’ 수준으로 조사됐다.

 

 


[입력 : 2020-03-24]   김명규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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