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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청년 ‘김광수’...“자유통일 이뤄내는 제2의 이승만으로 우뚝 서라”

한동대 총학생회장 출신 자유통일당 청년인재 1호, 우파 전대협 공동대표

글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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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은 2월2일 청년인재 1호 영입 명단을 발표했다. 영입 인사 2인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내 온 한 청년의 이름이 보였다. 기독교 명문대학 한동대 총학생회장(2018년) 및 우파 전대협 공동대표(2019년~ 최근)를 역임한 바 있는 김광수(29) 청년이다.
 
내가 본 김광수는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애국심, 기독교 신앙을 가진, 나라와 교회를 뜨겁게 사랑하는 청년이다. 그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16년 여름이었다. 그가 국토대장정 프로그램 ‘통통코리아’에 다녀온 직후였다. 통통코리아는 사단법인 대한민국통일건국회(대표 권영해)와 기독교 NGO 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대표 이호, 이하 거대넷)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고성에서 파주, 광화문에 이르기까지 휴전선 이남을 5박6일간 횡단하며 애국심을 고양하고, 자유통일을 염원하며 기도하는 행사다. 약 일주일간 국토를 횡단하고 돌아온 그는 햇볕에 피부가 그을리고 다소 수척해 보였지만 생기가 돌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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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김광수는 한동대 통일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북한 정권의 실체와 북한 인권의 현실에 대해 알리고 자유 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또 2017년 5월 한동대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선언문을 발표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통통코리아가 끝난 직후 거대넷 주최로 열린 ‘통일한국 리더십 아카데미’에 동참하게 되면서 그와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 통일한국 리더십 아카데미는 참가자들이 3~4주에 책 한권을 읽고, 글 한편을 써서 토론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한국 근현대사, 기독교 신앙, 이데올로기, 문학, 내면세계 등에 관한 양서를 읽었고, 잘 쓴 글은 신문에 투고해 칼럼으로 실리기도 했다.   
 
‘술 권하는 문재인, 그의 술잔을 거부한다’. 김광수 청년이 2017년 3월 인터넷신문 ‘뉴데일리’에 실었던 칼럼의 제목이다. 그는 “문재인이 혼란의 탄핵정국을 이용해 분노의 술잔을 권하고 있고 사람들은 이 술에 취하고 있다"며 “술 권하는 문재인, 그가 주는 술잔을 거절한다"고 당차게 외쳤다. 

 
그는 3년 전에 이미 문재인 대통령의 정체를 정확히 간파하고 있었다.
 
“국가 성장의 원동력, 고용의 큰 기둥인 대기업을 ‘해체수준’으로 비난하면서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청년실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모순.
북한의 핵미사일의 위협에 대해서는 침묵하며 국민의 생명과 동맹을 지키기 위한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분노하고 동시에 북한의 혈맹인 중국과 입장을 같이하는 태도.
각국의 정상들과 유엔의 방향이 대북제재와 북한 인권의 회복을 향하는 것에 반대하고 인류 역사 최악의 폭압정권에게 희망을 갖는 미련함"
 
김광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건국(建國) 대통령 이승만, 부국(富國) 대통령 박정희의 공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청년이다.
 
“당시의 지도자들은 ‘술 권하는 사회’를 살아내며 골방에서는 혼자 눈물을 쏟고 아파할지라도 나라 잃은 백성들 앞에서는 오히려 희망을 이야기했다. 대표적인 인물은 이승만이고 다음 세대의 인물은 박정희다. 이승만은 개혁을 주장하다 사형 선고를 받고 감옥에 있으면서도 ‘독립 정신’을 집필하며 희망을 이야기했다. 박정희는 ‘우리라고 못할 것이 무엇이냐’ ‘잘 살아보자’고 외치며 절대빈곤을 한반도 남쪽에서 몰아냈다."
   
청년 김광수는 한동대 통일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북한 정권의 실체와 북한 인권의 현실에 대해 알리고 자유 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또 2017년 5월 한동대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선언문을 발표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당시 한동대는 “성경의 계시와 기준에 충실하려는 복음주의 교회들과 지도자들은 큰 우려와 함께 동성애의 합법화가 반 성경적이고 반 기독교적임을 선언하고 있다"며 “성경의 계시를 중시하는 한동대학교는 이러한 복음주의 교회들과 신앙관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김광수는 “우리는 문화 안의 대세보다 성경의 계시를 기준으로 삼음을 분명히 한다"며 “우리는 동성애 행위가 근본에서 인간 개인과 공동체에 해와 병을 가져옴을 믿는다"고 말했다.
 
청년 김광수는 선한 영향력을 좀 더 효과적으로 발휘하고자 2017년 말 한동대 총학생회장에 도전했다. 좌파 성향의 대학생들이 많은 상황 속에서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이승만 대통령’이라고 당당히 밝혔고 자신의 시대관, 국가관, 세계관을 분명히 피력했다. 학내에 그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었고, 여러 난관에 부딪쳤지만 그는 인내하며 걸어갔고 2018년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뒤에 그는 학내에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기독교 정신을 공고히 하고자 힘썼고,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맞서 싸웠다.
 
총학생회장의 임무를 잘 마친 그는 2019년 우파 전대협 활동을 시작했고, 최근까지 공동대표를 맡았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친북(親北)정책, 잘못된 경제정책 등을 비판하고, 진실을 알리고자 전국 430개 대학에 대자보 및 팸플릿을 배포했고 다양한 사회 활동을 전개해왔다. 
 
우파 전대협 활동을 통해 많은 대학생, 청년들이 진실에 눈을 떴고, 숨어 지냈던 샤이 우파청년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함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2020년 청년 김광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 수호’와 한반도 ‘자유통일’의 기치를 들고 창당한 자유통일당의 청년 인재 1호로 영입된 것이다. 영입 이후 그는 자유통일당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광수 위원장은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자유통일당에 입당하게 된 계기 및 그의 소신을 당당히 밝혔다.
 
<“각 시대마다, 각 세대마다 이뤄내야 할 사명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사명은 '자유통일' 단 한가지다. '자유통일'이라는 확고한 목표와 가치를 가진 정당이 자유통일당이기 때문에 입당했다." 그는 통일 비용을 우려하는 의견에 대해선 “우리가 우선순위로 생각해야 할 것은 대한민국 헌법 3조(한반도 전체를 대한민국의 영토로 규정)"라며 “대한민국 국민은 5000만이 아니라 7500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의 노예로 전락한 2500만의 우리 동포들을 해방시키는 것이 1순위이고, 경제적인 측면은 그보다는 후순위"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자유통일당은 ‘자유통일’이라는 뚜렷한 목표와 가치를 통해 외교, 경제, 사회적인 정책들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경제문제, 지역 간의 갈등, 남녀 문제, 극한의 정치 대립 등은 궁극적으로 평양 주석궁을 무너뜨리지 않으면 해결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우파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시위하는 구호가 ‘빨갱이 문재인’ ‘문재인 주사파’ ‘운동권 세력의 대한민국 전복’ 아닌가"라며 “이번 총선은 공산주의 대 자유민주주의 대결구도로 가야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올해 서른살이 됐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이승만 대통령이 이 나이에 한 고생이라는 것이 있지 않나...이제 대한민국을 위해 기여할 나이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통일을 강조했던 이승만 대통령의 유언, 그 명령을 이어서 받는 자유통일당이 됐으면 좋겠고, 그 안에서 청년들과 열심히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우리나라에 제 2의 이승만이 나오지 않았다. 자유통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는 청년정당, 제1정당 될 수 있도록 이번 총선 열심히 뛰어보겠다"고 했다.>
  
2016년 여름부터 2020년 오늘까지 내가 본 김광수의 모습이다. 나라를 사랑하고, 자유통일을 염원하는 그의 순수한 중심이 평생 변치 않기를, 애국의 행보가 계속되기를 소망한다. 또 그의 말처럼 그가 제 2의 이승만으로 성장하기를, 자유통일을 이뤄내는 선두주자로 우뚝 서기를 응원한다.
 
 
 
 

 

[입력 : 2020-02-11]   김성훈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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