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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2021년 버킷리스트 1위 ‘취업 이직(48.1%)’

성인남녀 지난 해 아쉬운 점 1위 ‘통으로 순삭된 1년(55.1%)’

글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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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가 꼽은 2021 버킷리스트 TOP7. 그래프=잡코리아X알바몬

성인남녀가 2021년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1위로 ‘취업 및 이직(48.1%)’이 꼽혔다.

 

취업성공 플랫폼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20~40대 성인남녀 1,969명을 대상으로 ‘2021년 버킷리스트’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잡코리아는 먼저 알바몬과의 공동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에게 버킷리스트를 지니는 게 일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대다수의 응답자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52.8%의 응답자가 ‘뚜렷한 목표가 생겨 현재에 더욱 충실하게 해준다’고 답했으며 ‘그냥 생각하면 좋은 소망, 위안이 된다’는 응답도 34.3%로 높았다.  반면 ‘허망한 상상, 현실에 충실하지 못하게 한다(4.5%)’, ‘이루지 못하면 박탈감만 든다(4.3%)’,  ‘있어도 없어도 그만(4.1%)’ 등 부정적인 응답은 소수에 머물렀다.

실제로 설문조사 참여자 중 93%는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있다’고 답했다.
성인남녀가 올해 꼭 이루고 싶어하는 버킷리스트(*복수응답) 1위는 ‘취업 및 이직하기(48.1%, 응답률 기준)’였다. 이어 ‘일정 금액 이상 저축/재테크하기(35.5%)’와 ‘자격증 따기(32.4%)’가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다이어트 성공(25.6%)’이, 5위는 ‘제주, 해외 등 낯선 곳에서 한달살이(18.7%)’가 차지했다. 그 외 ‘통(번)역 없이 외국인과 대화하기(16.0%)’, ‘연애(11.7%)’, ‘독립(10.3%)’, ‘카페, 맛집 도장깨기(8.4%)’, ‘내 집 마련(8.4%)’ 등의 버킷리스트가 이어졌다.
 
특히 연령별로 올 한 해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는 조금씩 달랐다. 먼저 20대가 가장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는 ‘취업 및 이직(49.7%)’이었다. 2위는 ‘자격증 따기(35.8%)’가 차지했으며 ‘저축/재테크(33.7%)’가 3위로 이어졌다. 30대의 버킷리스트는 ‘취업 및 이직(46.6%)’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저축/재테크(38.9%)’, ‘자격증 취득(23.5%)’의 순으로 나타났다. 40대 이상이 가장 이루고 싶어하는 버킷리스트 1위는 ‘저축/재테크(45.2%)’였다. ‘취업/이직하기(36.5%)’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내 집 마련(24.6%)’이 3위로 이어졌다.
 
이러한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경제적인 여유(42.2%)’와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의지(34.4%)’가 나란히 1, 2위로 이어졌다. 특히 3위를 ‘코로나19 종식(7.5%)’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체력/건강(5.6%)’, ‘시간(4.5%)’, ‘함께 해줄 사람(2.7%)’ 등도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조건들로 꼽혔다.
 
한편 지난해를 돌아봤을 때 성인남녀들이 가장 아쉬워했던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변화들이었다. 잡코리아-알바몬 설문조사 결과 성인남녀가 꼽은 2020년의 아쉬움(*복수응답) 1위에 ‘이렇다 하게 기억나는 것 없이 그냥 통으로 순삭돼 버린 1년(55.1%)’이 꼽힌것. 2위는 ‘많이 기대하고 계획했지만 결국 무산된 여행(48.1%)’이 꼽혔으며 ‘걱정만 하고 조심하다 결국 해보지도 못한 자기계발, 취미생활(34.3%)’이 3위를 차지했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기회조차 없거나 번번이 좌절된 취업, 이직(25.1%)’과 ‘외식 한 번 못하고 집에서만 보낸 주말, 일상(23.4%)’에 대한 아쉬움도 진했다. 
 
그밖에 ‘집값 폭등, 주식 대박 등 남들 돈 버는 소식에 느낀 상대적 박탈감(19.9%)’, ‘어쩔 수 없이 거리두기를 하며 자주 만나지 못한 가족(12.8%)’, ‘재택근무, 휴직 등으로 이루지 못한 업무적 성취(10.2%)’, ‘연봉 동결, 승진 좌절 등 직장 내 처우 불만(6.1%)’ 등도 지난해 남은 아쉬움으로 꼽혔다.

 

[입력 : 2021-01-30]   김성훈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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