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가 지원한 기업(중복선택)은 중견기업(25.8%), 중소기업(24.1%), 공공기관(23.1%), 대기업(21.9%), 스타트업(5.2%) 순으로 집계됐다.
불합격 원인(중복선택)은 ‘코로나’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 ‘코로나로 모집기업이 줄어 경쟁률이 심화됐음’(22.2%), ‘코로나로 모집직무 및 인원이 줄어듬’(17.1%), ‘코로나 여파로 자격증 응시도 중단되며 애로사항 겪음’(10.2%) 등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 측은 “‘코로나19 탓으로 불합격 했다’는 비율은 전체의 60.7%에 달했다"며 “구직자들이 느꼈을 상실감이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외 불합격 요인으로는 △’서류 준비 미흡’(13.8%) △’면접 응시결과 미흡’(13.9%) △’필기 응시결과 미흡’(8.6%) 등이라고 자가진단을 내렸다.
앞서 상반기 합격한 참여자의 경우 평균 11곳에 지원해 서류합격 4곳, 필기합격 2곳, 이후 최종 1곳에서 면접에 통과해 합격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전한 최종 합격승률은 6%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