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나와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의 관계가 매우 좋다는데 동의했다. 아마도 탁월하다는 말이 더 정확할 것이다"라고 했다. 또 "3차 (미북)정상회담은 잘 될 것이며 우리는 서로의 입장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김정은 리더십 하에서 엄청난 성장, 경제적 성공, 부를 이룰 굉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핵무기와 제재가 제거되는 날이 곧 다가올 수 있기를 나는 고대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송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사이에 3차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대화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기자들에게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하노이 회담 이후 우리가 북한과 대화를 해왔다는 것 이외에 더 추가할 것이 없다"면서 "하노이에서 우리가 한 일은 앞으로 계속 전진하기 위한 더 나은 곳으로 우리를 이끌었다는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할 일이 있으며 계속 진전시킬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며 "김정은이 자신의 조국이 비핵화되기를 바란다는 '약속'을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