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 대학생 SW 창업 아이디어톤’ 참가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학교 ERICA SW중심대학사업단 |
한양대학교 ERICA SW중심대학사업단(이하 SW중심대학사업단)은 11월 30일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진행된 ‘2024 전국 대학생 SW 창업 아이디어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Sherpa*AI’를 제안한 Studio.via;팀(한양대학교 ERICA)이 차지했다.
‘Sherpa*AI’는 트랜스포머 모델과 임베딩 벡터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친화적 대화형 AI 서비스다. Studio.via;팀은 “이 서비스는 간단한 피드백만으로 원하는 결과를 제공하며, 인공지능(AI) 활용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는 51개 대학에서 328명(83개팀)이 참가해 예선, 본선을 거쳐 최종 15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Open IR 대회에서는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빛을 발했다.
최우수상은 치매 예방과 가족 유대 강화를 위한 AI 돌봄인형 ‘소담소담’을 제안한 자전거동호회팀(숭실대, 한양대 ERICA)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커피 로스팅 자동화 시스템 ‘SCCA’를 제안한 JWRoasters팀(서울과학기술대)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AI 기반 반려동물 추억 관리 및 펫로스 케어 플랫폼 ‘Paw Prints’을 제안한 AICT팀(한양대 ERICA), LLM 기반 퍼징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QoQ’를 제안한 QoQ팀(동국대, 배재대, 아주대, 성신여대), AI기반 맞춤형 반려견 행동 분석 서비스 ‘발자국’을 제안한 발자국팀(전남대, 조선대, 호남대)이 각각 차지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 SW창업센터 임금순 교수는 “이번 대회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중심대학사업’ 지원으로 이뤄졌다. 한양대 ERICA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분야의 창업교육, 창업 동아리 및 창업 기업 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