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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성인남녀 72.1% ‘샐러리맨’ 보다는 ‘인디펜던트 워커’ 선호

코로나19로 달라진 직업관, ‘독립 근로자’ 선호

글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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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트 워커 선호도 현황. 그래픽=잡코리아X알바몬

성인남녀 10명 중 7명 이상이 안정적인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기보다는 독립적으로 일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이 잡코리아와 함께 20.30대 성인남녀 1,161명을 대상으로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개인의 기술, 능력, 자원으로 계약을 통해 일하고 돈을 받는 독립적인 노동 주체를 일컫는 ‘인디펜던트 워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1.9%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이다는 의견은 4.2%로 소수에 불과했으며, 23.9%는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알바몬 조사에 참여한 성인남녀 10명 중 7명 이상은 조직에 소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고 싶다’는 응답자는 24.6%였던 것에 비해, 이보다 3배가 많은 75.4%는 ‘능력만 되면 독립적으로 일하고 싶다’고 응답한 것.
 
이들이 선호하는 인디펜던트 워커 유형으로는 △나의 아이디어와 노동력을 제공하는 일이 71.4%로 가장 많았으며, 이 외에 △상품을 판매하는 일(21.5%) △부동산, 자동차 등 자산을 임대하는 일(5.3%) 등의 순이었다.

알바몬 조사에 따르면,  이들이 인디펜던트 워커로 근무하려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원하는 시간에만 근무하는 등 비교적 자유롭게 일할 수 있어서가 응답률 63.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회사.조직문화 등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41.3%) △직장생활은 고용기간이 한계가 있기 때문(23.9%) △높은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22.4%) △전공.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일이라서(15.8%)  등의 이유가 있었다.

향후 인디펜던트 워커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는 △확산될 것(85.7%)으로 보는 의견이 △아직은 정착하기 이르다(14.3%)는 의견 보다 훨씬 높았다.

이러한 독립 근로자가 확산될 것으로 보는 이유로는 △변화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가 늘고 있기 때문이 응답률 41.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독립적으로 일하는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35.4%) △경제적인 위기,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34.1%) △리모드 워크 등 일의 방식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20.3%) △워라밸 등 개인의 가치가 변하고 있기 때문(20.2%) 등의 순이었다.

또한 이들은 코로나19가 향후 인디펜던트 워커 확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85.4%가 코로나19로 인해 인디펜던트 워커가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반면 △변동 없을 것으로 보인다(9.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5.3%)는 응답은 소수에 그쳤다.
 
 

[입력 : 2021-06-14]   김명규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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