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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0주년 '한미동맹 기억 및 감사 행사' 열려

서욱 국방장관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하고, 대한민국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기반 되었다"

글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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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10월 29일 오후 경기 평택시 평택 미군기지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한미동맹 기억 및 감사 행사'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6·25전쟁 70주년 '한미동맹 기억 및 감사 행사'가 10월 29일 경기 평택시 평택 미군기지에서 열렸다. 


'한미동맹 기억 및 감사행사'는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10주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인 주한미군 장병들을 특별초청해 참전용사들의 대한민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사의를 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만찬 시작 전, 서욱 국방부 장관은 미군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한미동맹의 발전에 기여한 6·25전쟁 참전용사 2·3세인 주한미군 장병들에게 '자유수호메달'을 수여했다.


이 행사에서 자유수호메달을 수상한 모니카 테네도(Monika Tanedo, 예비역 공군 중령)는 6·25전쟁에 참전한 플로렌시오 테네도(Florencio Tanedo) 일병의 장녀로, 지금까지 총 4회, 18년간 한국에서 근무해 오고 있다. 그녀는 "한국은 내 마음의 고향이며, 한국 사람들과 문화는 내 삶의 일부가 되어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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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10월 29일 오후 경기 평택시 평택 미군기지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한미동맹 기억 및 감사 행사'에서 벤자민화이트(Benjamin White) 중위에게 자유수호메달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또한, 벤자민 화이트(Benjamin White) 중위는 6·25전쟁 참전용사인 조지 화이트(George White) 씨의 손자이다. 화이트 중위는, 6·25전쟁 중 한국 고아 입양을 희망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던 조지 화이트 씨의 뜻을 이은 그의 아들이 입양한 한국계 미국인이다.  벤자민 화이트 중위는 "내가 태어난 나라에서 근무한다는 것에 감사하고, 이곳에서 근무하는 동안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욱 장관은 환영사에서, "6·25전쟁의 포화 속에서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기반이 되었다. 오늘날 안보를 넘어 글로벌 협력까지 아우르는 강력하고 모범적인 동맹으로 성장했다"며, "우리 국민은 70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참전용사님들과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감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 : 2020-10-30]   김성훈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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