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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이 북측 해상에서 사살되고 불태워졌다!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격 이어 두 번째 사건

글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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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해상에서 최근 북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공무원 A씨가 타고 있던 어업지도선 무궁호10호를 조사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북한 점령 해역에서 발견된 후 총살되고 뒤이어 화형에 처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객 피격에 이어 두 번째로 북한군에 의해 죽음에 처한 사건이 터졌다.

 
국방부와 언론 등을 종합하면, 지난 21일 낮 소연평도 남방 2.2㎞ 해상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 공무원 A씨는 이튿날 오후 북한 수상사업소 선박에 의해 발견됐다.
 
북측은 최초 발견 당시 해상에서 일정거리를 두고 방독면을 쓴 채로 표류 경위를 들었고 이후 A씨는 같은 날 밤 22시10분경 북한군 단속정에 의해 사살됐고 같은 해상에서 불태워졌다.
 
군은 북한이 국경지대에 유입된 생명체를 무조건 사살하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A씨에게 반인륜적인 만행을 저질렀으며, 이는 북한 해군 상부의 지시에 따른 행동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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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9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연평도 공무원 피격 사건 보도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방부는 입장문을 통해 우리 민간인 사살 사건을 규탄하고 북한에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그러나 북측은 어떠한 입장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우리 군은 각종 정보 자산을 통해 실시간으로 당시 상황을 파악했고 이어 청와대에 보고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 선언 유엔 연설’도 그대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한 사항을 국민이 알게 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보고받은 지 26시간 30분만이었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매우 유감스럽다"며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고 사실관계를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알려라"고 지시했다. 서주석 NSC 사무처장 겸 안보실 1차장은 "북한은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한편, 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 아울러 반인륜적 행위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분명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군과 정권의 엽기적 소행에도 불구하고 ‘평화’를 강조했다. 우리 군 또한 우리 국민이 사살되고 화형에 처해지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군당국은 언론의 확인요청에 “확실치 않다"는 사실과 다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력 : 2020-09-25]   김은영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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