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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헌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청년들이 일어났다

차별금지법(평등법) 반대 청년연대 발대식 열려

글  백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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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반대 청년연대 발대식에서 김광수 공동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차반청

7월 30일 목요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스카이데일리 강당에서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청년들이 모여 차별금지법(평등법) 반대 청년연대(이하 차반청)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권영해 전 국방장관,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전 러시아 대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권영해 전 장관은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에 맞서 낙동강 전선을 지키는 군인의 정신으로 싸우자"며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고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전세를 역전시켰던 것처럼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승리할 수 있다"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인호 교수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기 위해 청년들이 일어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역사학자로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힘써왔는데 청년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축사했다.

 

공동대표에 김광수(29), 김성훈(34) 청년이 선출됐다. 김광수 대표는 “‘차별금지’와 ‘평등’이라는 허울 좋은 가면을 쓰고 표현의 자유,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고 사회 질서를 흔드는 악법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어른 세대가 지켜주시고 발전시켜주신 대한민국, 이젠 청년 세대가 앞장서서 지켜내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차반청은 앞으로 5대 활동 ▲네트워킹(전국 단위 청년조직 구성 및 단체 연대) ▲교육·홍보 ▲시위·집회 ▲여론·언론 ▲학술·법률 지원을 중심으로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에 앞장서겠다고 활동 계획을 알렸다.

 

기존 단체 및 교회들과 연합하고, 국내 300여 개 사립대학 중 190여 개 대학이 기독교 대학으로 사학의 자유, 종교의 자유 수호 측면에서 대학들과 연대할 예정이다. 순회 강연, 유튜브 채널 출연, 교육 자료(문서, 영상 등) 배포, 칼럼 기고 등을 통해 차별금지법의 위헌성과 위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기존 활동 단체들과 연대해 1인 시위, 대중 집회, 의원실 항의전화 등도 이어갈 계획이다.

 

차반청은 이를 위해 유튜브 영상 등 교육 자료 제작, 언론사 칼럼 기고, 시위집회 등에 함께 할 청년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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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길 변호사가 차별금지법 반대 청년연대 발대식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이어지는 특강 시간에 조영길 변호사와 이상원 총신대 교수, 한국윤리재단 권요한 박사는 차별금지법 반대 운동을 위한 전략을 나눴다. 조영길 변호사는 ‘동성애차별금지법에 대한 교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조 변호사는 “차별금지법은 양의 옷을 입은 늑대와 같은 법"이라며 “표현의 자유,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고 역차별을 불러오는 악법을 막기 위해 초정파적, 초지역적, 초이념적으로 연대해 싸우자"고 말했다.

 

이상원 교수는 ‘우리가 왜 동성애 반대운동을 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성경 속 요나 선지자와 바울 사도의 항해를 예시로 들며 “공동체의 운명을 좌우하는 열쇠는 기독교인에게 있다. 기독교인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자"고 신학적 관점에서 설명했다.

 

끝으로 권요한 박사는 ‘성정치 젠더주의와 포괄적 차별금지악법(성평등법)에 대한 비판과 대책’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권 박사는 전 방위적 사회의 젠더화, 특히 언어 젠더화의 문제점과 대응책을 설명하고 “언어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청년들이 지식을 배양하고 토론 능력을 길러 설득력 있는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역설했다.


폐회식에서 김성훈 대표는 “차별금지법을 막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더 이상 우리의 논쟁거리가 아니다"라며 “이는 목숨을 걸고 반드시 막아내야 할 생사의 전투다.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싸우겠다"고 앞으로의 활동 의지를 밝혔다.


차반청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에 나서며, 8월 13일 목요일 저녁,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입력 : 2020-07-31]   백승구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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