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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명 중 1명, 이직 잦은 ‘잡호핑족’”

대학생 여름나기, 고학년은 ‘취업준비’ 저학년은 ‘알바’

글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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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호핑족이란 자신의 능력 개발과 급여 상승을 이유로 2~3년 단위로 직장을 자주 옮기는 사람...“연봉 상승과 경력관리 위해” 성인남녀 64%, 잡호핑족에 ‘긍정적’
●대학생 여름나기...오전 10시 기상~새벽 2시 취침,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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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명 중 1명 이직 잦은 ‘잡호핑족’. 사진=잡코리아X알바몬

 

직장인 3명 중 1명은 능력 개발과 급여 상승을 위해 2~3년 단위로 이직하는 이른바 ‘잡호핑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직장에 대한 인식이 흐려지고 이직이 활발해진 만큼, 잡호핑족을 보는 성인남녀들의 시선 역시 긍정적이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2448명을 대상으로 ‘잡호핑족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잡코리아가 이번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스스로 잡호핑족이라 생각하는지’에 대해 34.7%가 ‘그렇다’고 답했다. 직장인 3명 중 1명이 스스로 잡호핑족이라 답한 가운데 실제 이들이 직장을 옮기는 이유로는 급여 상승과 경력관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잡호핑족이라 답한 응답자들에게 ‘이직을 결정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연봉을 높이기 위해(41.8%)’라는 답변과 ‘역량강화 및 경력관리를 위해서(31.5%)’라는 답변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는 ‘상사, 동료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18.3%)’, ‘더 큰 회사에서 일하기 위해(17.8%)’, ‘복지제도에 만족하지 못해서(16.4%)’,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를 시켜서(16.4%)’ 등도 이직을 결정하는 주요 이유로 꼽혔다(복수응답).
 
잡호핑족 직장인들은 한 직장에서 ‘1년~2년 미만(28.2%)’, ‘6개월~1년 미만(23.9%)’과 같이 비교적 짧게 근무한 뒤 직장을 옮기고 있었다.
  
성인남녀들은 능력 개발과 급여 상승을 위해 2~3년 단위로 이직하는 잡호핑족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설문에 참여한 전체 성인남녀들을 대상으로 ‘잡호핑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64.3%가 ‘긍정적’이라 답했다. 잡호핑족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응답자는 12.3%로 가장 적었고, 나머지 23.4%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잡호핑족에 대한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진취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긍정적(52.3%)’, ‘개인역량·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38.6%)’, ‘업계 동향 등 취업, 이직 관련 정보가 많을 것 같다(34.5%)’ 등과 같이 긍정적인 답변이 1위부터 3위에 올랐다.
 
반면 ‘오랜 기간 관계를 형성하며 신뢰를 쌓기는 어려울 것 같다(31.3%)’, ‘끈기나 참을성이 부족한 것 같다(11.6%)’ 등 부정적 답변은 비교적 낮은 순위에 올랐다(복수응답). 또 성인남녀 중 74.9%는 향후 ‘잡호핑족이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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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름방학 동안 대학생 및 취준생들은 대부분 아르바이트로 여름을 보내거나 자기소개서, 면접준비 등 취업준비를 하면서 여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및 올해 2월 졸업 취업준비생 1128명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31.6%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벌고 있는 ‘일하는 여름’을 보내고 있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취업준비형 여름(18.6%), 아무것도 하기 싫은 ‘방콕형 여름’(15.9%), 열공형 여름(15.2%), 피서형 여름(10.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대학생과 취준생들에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면서 여름을 보내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복수응답) ‘생활비나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알바를 하면서 보내고 있다’는 응답이 응답률 34.5%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채용공고 검색 및 자소서 작성 등 취업준비를 하면서(27.3%), 어학공부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원 수강을 하면서(23.8%), 부족한 수면 보충 등 휴식을 취하면서(21.3%), 취미생활 등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19.8%), 다이어트 등 외모나 체력증진에 힘쓰면서(13.8%), 계절학기 등 부족한 전공 공부 보충을 하면서(10.5%) 등의 순이었다.
 
특히 학년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올해 졸업을 한 취준생들의 경우는 ‘채용공고 서칭 및 취업준비를 하면서 보내고 있다’는 응답이 50.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대학교 4학년생의 경우는 ‘어학공부 및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면서 여름을 보내고 있다’는 답변이 35.4%로 가장 많았다. 또 1학년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응답이 48.7%로 가장 높았으며, 이외에 휴식(28.4%), 취미생활(27.4%)을 하면서 보내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시험준비를 하고 있는 경우는 대학교 3학년 때(14.1%), 공모전 등 대외활동 참여는 대학교 2학년(10.2%) 때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방학 기간 활동의 목적도 학년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취준생(41.6%)과 대학교 4학년생(40.2%)의 경우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는 경향이 가장 많았으며, 저학년(1.2학년)들의 경우는 △돈을 버는 것(25.5%)과 △휴식 및 재충전(24.4%) △다양한 경험(19.6%)을 위한 활동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대학생 및 취준생들의 여름방학 동안 평균 기상시간은 △오전10시(18.7%) △오전9시(17.6%) △오전8시(16.8%) 등의 순으로 많았으며, 평균 취침 시간은 △새벽2시(26.0%)와 △새벽1시(23.8%)가 가장 많았다.
  
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소(복수응답)로는 ‘집’이 응답률 66.7%로 1위를 차지다. 다음으로 ‘알바’장소(34.7%), 카페(22.2%), 학교·도서관(20.7%), 학원(10.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입력 : 2019-07-25]   김성훈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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