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부, 더불어민주당이 경제활성화를 위해 총출동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5일에는 대기업·중견기업 및 지방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대규모 간담회를 연다. 자영업자·소상공인과의 별도 간담회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고용지표가 부진하고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점이 가장 아팠다"고 했다.
문 대통령뿐만 아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고위 인사들도 앞다퉈 기업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났다. 민주당 지도부도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도 기업 방문이나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작년에 비해 현 정부 인사들이 올해 들어 기업인들을 만나고 현장을 챙기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경제정책 기조의 변화 없이 재계 접촉을 늘린다고 경제가 살아날까.
한국경제신문은 12일자 사설에서 이렇게 썼다.
“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난을 시인하면서도 ‘정책 불변’을 선언해 기업들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다. 투자 활성화와 혁신성장을 강조하면서도 부작용이 확인된 소득주도 성장을 고수하겠다는 상반된 신호여서, 오히려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반응이다. 범정부적인 ‘경제 행보’가 투자 압박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정책 변화가 없다고 못박아 놓고 기업을 찾는 것은 무의미한 이벤트이자 ‘민폐’나 다름없다고 신문은 평가했다. 투자심리 회복을 위해선 형식적인 기업 ‘달래기’보다 기업 ‘때리기’부터 멈추는 게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고용지표가 부진하고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점이 가장 아팠다"고 했다.
문 대통령뿐만 아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고위 인사들도 앞다퉈 기업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났다. 민주당 지도부도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도 기업 방문이나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작년에 비해 현 정부 인사들이 올해 들어 기업인들을 만나고 현장을 챙기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경제정책 기조의 변화 없이 재계 접촉을 늘린다고 경제가 살아날까.
한국경제신문은 12일자 사설에서 이렇게 썼다.
“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난을 시인하면서도 ‘정책 불변’을 선언해 기업들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다. 투자 활성화와 혁신성장을 강조하면서도 부작용이 확인된 소득주도 성장을 고수하겠다는 상반된 신호여서, 오히려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반응이다. 범정부적인 ‘경제 행보’가 투자 압박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정책 변화가 없다고 못박아 놓고 기업을 찾는 것은 무의미한 이벤트이자 ‘민폐’나 다름없다고 신문은 평가했다. 투자심리 회복을 위해선 형식적인 기업 ‘달래기’보다 기업 ‘때리기’부터 멈추는 게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