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사일방어국(MDA)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요격 실험을 단행했다.
미 캘리포니아 매체 '더 트리뷴'에 따르면 3월 25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쯤 ICBM 요격 실험이 이뤄졌다. 매체는 캘리포니아주 소재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2기의 요격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스톤파이퍼 반덴버그 공군기지 대변인은 "예정됐던 미사일 실험이 오늘 아침 기지에서 시행됐다"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격 성공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소셜미디어에는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미사일 2기가 발사되는 것을 봤다는 글과 사진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을 잘아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MDA가 25일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이 제작한 탄두를 장착한 요격미사일(interceptor) 2기를 몇 초 간격으로 발사해 모의 ICBM 타겟들을 격추시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실험은 2017년 5월 성공적으로 격추실험이 이뤄진 후 약 2년만에 처음이다. 앞서 2010년에 두차례 요격에 실패한 이후 2014년 6월 실험에서는 성공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