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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래관계

‘트럼프 리스크’에 세계가 몸살...우리에게 미칠 영향은?

美·유럽 등 세계 증시 급락 ‘최악의 연말’

글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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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가 ‘트럼프’ 리스크에 몸살을 앓고 있다. 통상 증시는 연말에 호조세를 보이는데 올해의 경우 그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그 주된 요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독단’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성탄절을 앞둔 지난 24일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3% 가량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25일 5% 이상 빠졌다. 유럽 주요 국가의 증시도 대부분 하락으로 마감했다.
   
현재 미국 정부는 셧다운(shutdown·일시적 업무폐쇄) 상태다. 지난 22일 0시를 기해 무기한 셧다운에 돌입했다. 미 의회가 내년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비롯된 것. 트럼프 대통령이 중남미 이민자를 막기 위한 국경장벽 건설 예산 57억 달러를 끝까지 고집하면서 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않았다.
  
미국 증시는 정부 셧다운이 예고된 지난 20일부터 연일 폭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민간 독립기구인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을 해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증시는 더 얼어붙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유아독존(唯我獨尊)'식 국정운영방식은 우리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트럼트 대통령의 ‘예측불능 리더십’을 요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북한 김정은과 2차 미북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수틀릴 경우 주한미군 전격 철수 등 대(對)한반도 정책을 엉뚱한 방향으로 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이들의 분석이다.
 
 

[입력 : 2018-12-25]   김명규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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