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5급 행정관이 육군참모총장을 카페로 불러낸 것과 관련해 야당이 진상조사를 주장하고 나섰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월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이 2017년 8월 당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국방부 인근 카페에서 만난 것과 관련해 “어떤 사유로 만났는지,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고 문서가 어떤 경위로 분실됐고 사후 대책은 어떻게 세우는지에 대해 진상조사를 해서 국민께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비서진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섰다"고도 했다.
해당 행정관은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지 두 달 만에 청와대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관은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만난 당일, 군(軍)인사 자료를 분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자료 분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면직됐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국정 운영은 시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지는 자리"라면서 “청와대 행정관 자리가 그런 업무 미숙련자가 개인 서류든 공식 서류든 서류까지 밖으로 들고 나가서 서류가방을 분실할 정도로 무책임하고 개념 없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담당자 문책으로 끝낼 일이 아니고 지휘 책임선상에 있는 담당자에 대해서도 엄중 문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청와대는 “행정관이 육군 참모총장을 못 만날 이유가 없다"면서 “상관 지시가 없는 완전히 자발적 행위였다"고 밝혔다. 변호사 경력이 사실상 전무한 행정관이 육군 최고 책임자를 불러내 만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정치권에서는 일개 5급 행정관이 육군 참모총장을 외부로 불러내 군인사 관련 설명을 하도록 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행정관은 부산 소재 대학 로스쿨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6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지 두 달 만에 청와대로 들어간 그는 당시 34세였으며 변호사 실전 경력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국정 운영은 시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지는 자리"라면서 “청와대 행정관 자리가 그런 업무 미숙련자가 개인 서류든 공식 서류든 서류까지 밖으로 들고 나가서 서류가방을 분실할 정도로 무책임하고 개념 없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담당자 문책으로 끝낼 일이 아니고 지휘 책임선상에 있는 담당자에 대해서도 엄중 문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청와대는 “행정관이 육군 참모총장을 못 만날 이유가 없다"면서 “상관 지시가 없는 완전히 자발적 행위였다"고 밝혔다. 변호사 경력이 사실상 전무한 행정관이 육군 최고 책임자를 불러내 만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정치권에서는 일개 5급 행정관이 육군 참모총장을 외부로 불러내 군인사 관련 설명을 하도록 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행정관은 부산 소재 대학 로스쿨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6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지 두 달 만에 청와대로 들어간 그는 당시 34세였으며 변호사 실전 경력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는 2017년 대선(大選) 당시 문재인 캠프 법률지원단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부산의 모 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것으로 봐서 부산쪽 친문 라인을 타고 청와대에 입성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해당 행정관은 청와대 인사수석실 산하 균형인사비서관실에 배치돼 군·검·경 인사 담당업무를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행정관-육군참모총장간 ‘만남’에 대해 “어떤 사람을 승진·탈락시키는 게 아니고 장성 진급 인사에서 육사 편중을 어떻게 고칠지 등 얼마든지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이재수 전(前) 기무사령관의 상가(喪家)에는 안 가고 5급 청와대 행정관이 부른 곳에는 당장 달려간 육군참모총장의 행태에 대해 비난이 일고 있다.
작년 12월 11일 발인을 한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상가에는 나흘간 전직 국방장관, 예비역 장성들이 발걸음을 했다. 하지만 현직 군 수뇌부는 얼굴을 비치지 않았다. 군 수뇌부만이 아니었다. 현역 군인은 거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해당 행정관은 청와대 인사수석실 산하 균형인사비서관실에 배치돼 군·검·경 인사 담당업무를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행정관-육군참모총장간 ‘만남’에 대해 “어떤 사람을 승진·탈락시키는 게 아니고 장성 진급 인사에서 육사 편중을 어떻게 고칠지 등 얼마든지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이재수 전(前) 기무사령관의 상가(喪家)에는 안 가고 5급 청와대 행정관이 부른 곳에는 당장 달려간 육군참모총장의 행태에 대해 비난이 일고 있다.
작년 12월 11일 발인을 한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상가에는 나흘간 전직 국방장관, 예비역 장성들이 발걸음을 했다. 하지만 현직 군 수뇌부는 얼굴을 비치지 않았다. 군 수뇌부만이 아니었다. 현역 군인은 거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에 군 관계자는 "현역들은 아무래도 이 전 사령관의 빈소에 가는 것을 꺼렸던 것 같다"며 "정권의 타깃이 됐던 분의 빈소에 찾아가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앞서 이 전 사령관은 세월호 유가족 사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오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현직 국방장관에 대한 안보의식도 거론되고 있다.
지난 1월 1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KBS 대담 프로그램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에 출연, 김정은의 서울 답방시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 등에 대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여론에 대해 "과거의 그런 부분에 대해 분명히 생각하고 있지만 앞으로 잘 될 수 있게 한다는 차원에서 그런 부분에 대해 일부 이해를 하면서 과거에 머무르지 말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해 비난을 자초했다.
남북화해 분위기 속에 안보를 책임진 군(軍)수뇌부가 ‘정치권력’에 겁먹고 스스로 무장해제하는 것은 아닐까.
앞서 이 전 사령관은 세월호 유가족 사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오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현직 국방장관에 대한 안보의식도 거론되고 있다.
지난 1월 1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KBS 대담 프로그램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에 출연, 김정은의 서울 답방시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 등에 대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여론에 대해 "과거의 그런 부분에 대해 분명히 생각하고 있지만 앞으로 잘 될 수 있게 한다는 차원에서 그런 부분에 대해 일부 이해를 하면서 과거에 머무르지 말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해 비난을 자초했다.
남북화해 분위기 속에 안보를 책임진 군(軍)수뇌부가 ‘정치권력’에 겁먹고 스스로 무장해제하는 것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