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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톡톡, 인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경북道, 도내 청년·대학생 200여명과 저출생 주제로 토크콘서트 개최

글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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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5월 24일 경북도립대 청남교육관에서 지역 내 청년과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로 '청년톡톡, 인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청년·대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취업, 결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인구문제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영화 '군함도', '목격자'에서 활약한 배우 신승환이 1부 '청년 톡톡' 강연자로 나서 진로와 결혼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고 청춘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인구KNOW답' 코너에서는 안성조 대구경북연구원 저출산고령화연구팀장이 지역 인구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권역별 인구정책 대토론회, 찾아가는 인구교육, 행복한 가족 UCC&사진 공모전, 다둥이가족 대잔치,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 미혼남녀 만남 데이 등 저출생 문제와 지역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도민 공감대 확산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인구감소, 저출생 문제와 같은 인구변화는 도민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지만 워낙 긴 시간에 걸친 변화이기 때문에 발표되는 각종 통계에 무감각하고 잘 체감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며 "지역 청년들의 소통의 장을 확대해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도 오는 5월 27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및 인구유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대구시 인구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올해부터 대구지역 인구가 자연감소(사망자>출생아)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인구감소와 그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지역사회의 미래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며 대구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다함께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구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인구문제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유입 활성화 ▲저출산 극복 ▲고령화 연착륙 ▲인구구조 변화대응 등 4개 주제를 가지고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분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원의 ‘대구시 인구전략의 쟁점과 과제’ 주제발표, 강명숙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의 ‘대구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방향’ 보고, 전문가 6명의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입력 : 2019-05-25]   김성훈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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