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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영유아, 집에서 건강관리 받는다...‘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내년 전국 확대

17개 시·도, 총 20개 보건소 시범사업 실시

글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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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사업이 내년 전국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10월 10일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사업이 보건복지부의 국가 정책(임신-영아기 방문건강관리)으로 채택돼 내년에 전국 17개 시·도, 총 20개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 시내 보건소의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출산 가정에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산부·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이다. 서울시 모델은 전국에서 그대로 재현된다. 이 사업 지원단인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 연구진이 전국중앙지원단으로 이동, 각 시·도 자체적으로 지원단을 꾸릴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이 지난 2017년 행정안전부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정부사업으로 채택됐다.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은 올해 24개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내년에 송파구까지 확대되면 전 자치구에서 시행하게 된다.
 
영유아건강 간호사는 현재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출산가정 1만5161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이들은 시 전체 출생아 가구(송파구 제외)의 31.1%(방문횟수 총 2만4749회)에 대한 방문건강관리를 했다.
 
서울시는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이 초보엄마들에게 출산과 양육에 도움 되고 만족도가 높은 정책인 만큼 앞으로 방문률 100%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맞아 이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나눔터' 행사를 개최했다.
 

 

[입력 : 2019-10-11]   김성훈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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