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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民 42%가 60세 이상인 임실...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본격 운영

치매 국가책임제 통합관리 서비스 구축 완료

글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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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6월 21일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에 발맞춰 치매 환자·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통합관리 서비스를 구축하고 나섰다. 임실군은 이날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안심센터는 임실읍 호국로 1680에 위치하며, 연면적 850㎡ 규모로 치매 환자 쉼터, 가족 카페, 상담실, 검진실, 교육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의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다. 안심센터는 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과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실시한다. 치매 예방프로그램과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물품 지원 등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치매 지원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는 한편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 치매 환자 쉼터 등 치매와 관련된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임실군에는 현재 전체 군민 중 60세 이상이 42%에 육박한다. 그만큼 치매 발병 위험률이 높다. 이런 가운데 치매안심센터는 고령층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돕고, 치매 가정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및 불안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만성 장애인에게는 포괄적인 정신보건 서비스와 지역사회 연계구축을 통해 사회 복귀와 촉진을 위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만족스런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전망이다.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조기검진 일제조사를 통해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치매관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치매 국가책임제의 국가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치매 안심센터를 만들게 됐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군민 삶의 궁극적 목표인 행복과 건강한 삶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력 : 2019-06-22]   김성훈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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