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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산다”...코로나가 가져온 NEW 트렌드, 인도어 소비

“소비 목적 뚜렷, 가성비보다 품질·디자인 우선”

글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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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외출이 줄고 재택시간이 늘면서 이른바 ‘인도어(indoor) 소비’가 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7월 6일 보도했다. 인도어(indoor) 소비란 가전·가구와 같이 집 안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소비를 늘리는 현상을 말한다. 국내 소비는 해외여행이나 외식과 같이 집 밖의 외부 소비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지출을 하는 흐름이었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일상생활 상당 부분이 집 안에서 이뤄지면서 소비가 집안에서 이뤄지고 있다. 인도어 소비의 특징으로는 ▲소비에 대한 목적성이 뚜렷하고 ▲가성비보다는 품질·디자인을 우선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통계청이 6월 30일 공개한 '5월 소매판매지수'에 따르면, 판매지수는 4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로 전환했다. 올 2월(-2.4%)·3월(-8%)·4월(-2.2%) 3개월간 마이너스였다가 5월에 1.7%로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인도어 소비로 판매가 는 제품은 식기세척기와 태블릿PC로 알려졌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6월 1~22일 식기세척기의 판매액은 작년보다 135% 급증했다고 한다. 전녀 대비 2배 이상 많이 팔렸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에어컨(85%), 냉장고(34%), TV(10%) 등도 늘었다. 태블릿PC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올해 한 번도 판매량이 안 꺾였다고 한다. 허재민 롯데하이마트 바이어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집에서 유튜브, 넷플릭스 등 동영상 콘텐츠를 보는 게 주된 여가 생활이 되면서 스마트폰보다 큰 화면으로 시청하려는 소비자의 욕구가 태블릿PC 판매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입력 : 2020-07-06]   김명규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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