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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여건 심각…민간 활력 제고에 최우선"

이재갑 장관, 오늘 고용센터소장들과 고용상황 점검회의

글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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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월 18일 최근 고용 부진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주무부처 장관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민간 활력 제고에 최우선 방점을 두고 규제혁신 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고용센터소장들과 가진 고용상황 점검회의에서 "1월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과 비교해 1만9000명 증가하는데 그쳤고, 고용률은 감소, 실업률은 증가하는 등 고용 여건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1월 취업자 수가 크게 증가한 기저효과도 작용했다고 하지만 고용비중이 높고, 전후방 파급효과가 큰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 등 주력 제조업의 고용감소 폭이 확대된 것은 우리나라의 고용여건이 심각한 상황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증가 수는 1만9000명에 불과했고, 실업률은 0.8% 포인트나 치솟아 4.5%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20만4000명이나 늘어나 122만4000명에 달했다.   
 
이 장관은 또 "지난 14일 서울서부고용센터를 방문해 일자리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만나보니 현장의 일자리 상황은 생각보다 더 엄중했다"며 "일자리 정책을 총괄하는 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들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는 대내외 여건이 쉽지 않지만 올 한해 일자리 15만개 창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특히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민간 활력 제고에 최우선 방점을 두고, 관계부처와 함께 규제혁신, 상생형 지역일자리 확산,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지원, 창업붐 조성, 산업혁신, 수출 활력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력 : 2019-02-18]   김명규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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