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년 국정연설을 앞두고 주요 방송사 앵커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미북회담의 날짜와 개최지에 대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을 거론했으나 구체적인 도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베트남 다낭 또는 하노이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회담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국정연설에서 직접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1차 회담이 열린 후 260일 만에 다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만나게 된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 등에 대해 어떤 성과를 낼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