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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1주 만에 50%대 회복...김태우·손혜원·김경수 등 惡材 불구 ‘긍정’이 ‘부정’ 앞서

민주당·한국당, 동반 상승

글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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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50%대를 회복했다.
   
리얼미터가 2월 11일 발표한 조사(무선80·유선20·총1507명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주일 전 1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1.6%p 오른 50.4%(매우 잘함 26.4%·잘하는 편 24.0%)로 2주 연속 상승했다. 작년 11월 3주차(52.0%) 이후 11주 만에 50%대를 회복한 것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p 내린 45.4%(매우 잘못함 28.2%·잘못하는 편 17.2%)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5.0%p로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소폭 이탈했으나, 서울과 호남, 대구·경북(TK), 40대와 50대, 20대, 무직과 자영업, 주부, 사무직, 진보층과 보수층 등 다수의 지역과 계층에서 결집했다.
       
앞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작년 11월 4주차(48.4%, 부정평가 46.6%) 주간집계에서 처음으로 40%대로 하락했고, 한 달 뒤 12월 4주차에는 45.9%(부정평가 49.7%)의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1주일 전 1월 5주차까지 10주 연속 40%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태우·신재민, 손혜원, 김경수 등 최근 한두 달 동안 벌어진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1월 2주차부터 5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고 설 연휴 직후 지난주 조사에서는 다시 50%대로 올라서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회복세는 작년 말부터 본격화한 경제활성화·일자리창출 노력이 꾸준히 지속되고,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북미 실무협상 소식 등 최근의 한반도 평화 이슈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8.9%(▲0.7%p)로 상승, 지난 3주 동안 이어진 내림세가 멈추고 소폭 반등했고, 자유한국당 역시 28.9%(▲1.5%p)로 오르며 황교안 전 총리의 입당으로 당권 경쟁이 본격화된 1월 3주차부터 4주 연속 상승했다.
 
바른미래당 또한 6.8%(▲0.5%p)로 소폭 오르며 주간집계 기준 작년 6·13 지방선거 직전 5월 4주차(바 6.7%, 정 4.8%)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정의당을 앞선 반면, 정의당은 6.2%(▼1.0%p)로 2주 연속 하락하며 바른미래당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2.9%(▲0.4%p)를 기록했다.
 
 

[입력 : 2019-02-12]   이은영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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