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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기 수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

한국 미세먼지 농도, 호주에 비해 3배 더 나빠

글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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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공기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과 비교해 볼 때 최하위권에 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OECD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한국의 미세먼지 농도(PM 2.5)는 25.14㎍/㎥이었다. 이는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에 해당한다. OECD 평균치(12.50㎍/㎥)보다 2배 정도 심한 것이며 가장 깨끗한 대기를 자랑하는 호주에 비하면 3배 정도 심하다.
 
최근 들어 더욱 악화하고 있는 초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노후 석탄화력발전이 국내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일부 국민들도 석탄화력발전소 등 에너지산업의 연소를 미세먼지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에 대한 설문에서 78.3%는 '중국 등 주변국의 영향'을 택했고, 10.5%는 '경유차 등 자동차 배출가스'를, 6%는 '석탄화력발전소 등 에너지산업 연소'를 답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석탄발전을 비롯한 발전소에서 배출된 미세먼지는 지속 감소 중이라고 밝혔다. 발전부문 미세먼지는 2015년 3.63만톤에서 2016년 3.42만톤으로 줄어든 뒤 2017년 2.87만톤까지 떨어졌다는 것이다.
 
한편 산업부는 8차 수급계획에서는 원전 및 화력발전(석탄·LNG)이 감소하는 만큼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입력 : 2019-03-24]   김성훈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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